에어프라이어는 자취생에게 거의 필수템처럼 자리 잡았습니다. 기름 없이도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고, 요리 실력이 없어도 버튼 몇 번만 누르면 완성되니 정말 편하죠.
이번 글에서는 자취생이 에어프라이어로 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 3가지를 소개합니다. 모두 1인분 기준이며, 특별한 재료 없이 만들 수 있는 현실적인 레시피입니다.
1. 두부 너겟 – 다이어터도 즐기는 바삭한 간식
- 재료: 단단한 두부 1/2모, 소금, 후추, 카레가루 1작은술, 식용유 약간
- 만드는 법:
- 두부는 물기를 꼭 짠 후 한입 크기로 썹니다.
- 소금, 후추, 카레가루를 뿌려 가볍게 밑간합니다.
- 겉면에 식용유를 아주 살짝 바릅니다.
-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15분간 돌립니다. 중간에 한 번 뒤집어줍니다.
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두부 너겟은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안주로도, 간식으로도 활용 가능합니다.
2. 에어프라이어 감자채전 – 기름 없이도 노릇하게
- 재료: 감자 1개, 소금 약간, 식용유 조금
- 만드는 법:
- 감자를 가늘게 채 썬 후 찬물에 담가 전분을 빼고 물기를 제거합니다.
- 소금으로 간하고 식용유를 살짝 묻혀줍니다.
- 종이호일 위에 얇게 펴서 에어프라이어에 넣습니다.
- 180도에서 12~15분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.
기름 없이도 바삭한 감자채전은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좋고, 간단한 반찬이나 술안주로도 제격입니다. 케첩이나 요거트 소스를 곁들이면 더 맛있어요.
3. 에어프라이어 통삼겹 구이 –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
- 재료: 통삼겹살 200g, 소금, 후추, 허브솔트(선택), 마늘
- 만드는 법:
- 삼겹살에 소금, 후추, 허브솔트로 밑간하고 실온에 10분 둡니다.
-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삼겹살과 마늘을 함께 넣습니다.
- 180도에서 15분, 뒤집어서 200도에서 7분 추가 구워줍니다.
- 노릇하게 구워지면 먹기 좋게 썰어 접시에 담습니다.
겉은 크리스피하고 속은 촉촉한 통삼겹 구이는 밥반찬은 물론, 파채나 쌈채소와 함께 먹으면 훌륭한 메인 요리가 됩니다.
마무리 – 에어프라이어 하나로 가능한 자취 요리 혁명
요리 초보라도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다양한 요리를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. 특히 기름을 거의 쓰지 않기 때문에 더 건강하고 뒷처리도 간편하죠.
오늘 소개한 두부 너겟, 감자채전, 통삼겹 구이는 재료도 간단하고 실패 확률이 낮아 자취생에게 특히 추천하는 에어프라이어 요리입니다.
앞으로도 간편하면서도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자취 맞춤형 레시피를 계속 소개하겠습니다. 블로그를 즐겨찾기 해두시고, 다음 글도 기대해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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